▣ 분실사고

① 여권분실시

1. 분실한 곳으로부터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Police Report(분실증명확인서)를 받습니다.

2. 현지 공관으로 가서 아래 서류를 발급받습니다.

• 사진 2장(여권용 컬러사진)
• 여권 분실 증명서
• 여권 번호와 발행 년/월/일
• 여행 증명서
• 입국 증명서

② 항공권 분실시

• 해당 항공사의 현지 사무실에서 Lost Ticket Re-issue를 신청합니다.
  항공사는 항공권을 발권한 지역으로 전문을 보내 Re-Issue Authorization을 요청해 현지로 전달 받습니다.
  전달 시간은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해당 항공사에 확인하도록 합니다.
  
  
• 항공사에서 분실항공권 재 발급시 확인하는 사항은 항공권 번호, 발권 연월일, 구간입니다.
  항공권이 재발급에는 티켓 1장당 USD 50 정도 있는데 이는 항공사마다 다르므로 해당 항공사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니다.이는 항공사의 예약기록에 남아있습니다.

③ 돈 분실시

• 현금 분실시
  - 현금을 분실한 경우는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 잃어버린 돈이 여행에 큰 타격이 되지 않는다면 잊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만 여행에 지장이 갈정도로 큰 돈을 잃어버린 경우 한국으로부터 송급 받도록 합니다.
  - 일단 현지의 한국 외환은행 지점을 찾고 집으로 전화를 걸어 자신의 여권번호와 정확한 영문이름을 가르쳐준 후 송금을 부탁하면 됩니다.
  - 송금은 빠르면 1~2일 늦어도 일주일 안에 도착하며, 돈을 찾을 때는 송금된 지점으로 가서 여권만 보여주면 됩니다.
  - 송금은 한 나라의 화폐로만 보낼 수 있으며 현지의 화폐로 송금을 하면 수수료가 들지 않습니다.
  
  
• 여행자 수표(T/C)를 분실한 경우
  - 여행자 수표를 처음 샀을 때 수표의 일련번호를 따로 적어 두어야만 분실 시 화폐를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 여행자 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에서 분실신고서를 작성한 후 분실 증명서를 받습니다.
  - 여권과 여행자수표구입 영수증을 가지고 여행자 수표를 발급하는 은행으로 가 분실 신고서를 작성하면 여행자 수표를 재발행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여행자 수표의 고유번호, 종류, 구입일, 은행점명, 서명을 알려줘야 합니다.
  
  
• 신용카드를 분실한 경우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현지의 발행회사, 대리점, 지점에 신고하면 되지만 돈이 다소 들더라도 한국의 신용카드 발행점에 직접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실 시를 대비해 카드번호, 유효기간을 기록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④ 수하물 분실시

• 공항에서 분실한 경우

1. 공항의 ‘Baggage Clam’이라고 쓰여있는 수하물 분실신고소에 가서 분실신고를 합니다. 이때 짐을 부치고 나서 받았던 짐표(Baggage Claim)을 제시하고 가방의 형태, 크기, 색상 등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2. 화물을 반환 받을 투숙 호텔, 연락처를 기재 하고 다음 여정이 있는 경우에는 여행 일정을 알려준 후 분실 증명서를 받습니다. 분실 증명서는 화물을 찾지 못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 호텔에서 분실한 경우

1. 호텔 Reception Desk에서 분실신고를 하며 이때 분실물의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합니다.
2. 가방을 찾지 못할 경우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고 분실신고서를 작성합니다.
3. 호텔측의 명백한 과실이 인정될 경우 호텔로부터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4. 혹시 가방을 찾을 경우를 대비해 호텔측에 미리 다음일정을 이야기 합니다.

⑤ 귀중품 분실

귀품 지참 후 출발 전 여행자 보험에 꼭 가입하고 귀중품 도난시 현지 경찰서에서 Police Report를 꼭 자성해와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여행시 귀중품은 가능한 소지하지 말고 불가피할 경우 본인 몸에 소지하는 것입니다.

▣ 항공기 지연 및 파업

1. 탑승할 항공기가 당일 운항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해당 항공기 운항이 불가능 할 경우 탑승 가능한 다른 항공편이 있는지 항공사와 체크합니다.
   항공사 사정으로 인한 경우 항공사에서 additional supplement를 제공키로 돼 있습니다(보통 차량, 호텔, 식사, 관광 등)
2. 다른 항공사의 항공기로 탑승이 가능한 경우, ENDORSEMENT(항공사간 항공권 양도행위)를 항공사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ENDORSE에 드는 비용은 해당 항공사가 지게 됩니다.
3. 탑승할 항공기의 당일 운항이 가능해도 얼마나 지연되는지를 체크 해야 합니다.
   지연시간이 길 경우 목적지로 연락해 호텔, 식당, 렌트카 등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4. 탑승할 항공기의 당일 운항이 불가하고, 대체할 항공기도 없을 경우 기다리는 시간 동안 다음과 같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항공사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2시간 정보 지연:음료수, 식사 등
   당일 운항 불가할 경우: 호텔, 교통편, 식사, 음료수 등. 경우에 따라 상기의 보상 외에 현금이나 해당 항공사 재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이 제공되기도 한다.
5. 다른 항공으로 ENDORSEMENT 받게 되는 경우도 기다리는 시간에 따라 음료와 식사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몸이 아팠을 때

1. 병원에 가거나 의사를 불러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2. 보험 처리를 위해 의사 소견서 및 치료비 영수증을 받습니다. 결재는 카드로 처리하는 것이 보험 처리를 위해 좋습니다. 기왕증 또는 병력이 있었던 경우는 보험사의 면책사유가 됩니다.
3. 탑승할 항공기의 당일 운항이 가능해도 얼마나 지연되는지를 체크 해야 합니다. 지연시간이 길 경우 목적지로 연락해 호텔, 식당, 렌트카 등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4. 여행 중 입은 상해를 입은 경우, 3백 만원한도 내의 치료비가 나옵니다.
   
   ☞ 보험처리를 위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의사 소견서
   - 치료비 영수증
   - 치료비 명세서(또는 치료비 명세가 적인 영수증)
   - 본인의 통장 사본과 인적 사항(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귀국 후 보상비를 지급받기 때문에 현지에서 발생한 치료 비용은 본인이 지불해야 하며, 치료비는 귀국 후 보험 처리된 다음 본인의 통장으로 송금됩니다.

▣ 사고가 났을 때

①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1.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동 후 응급치료를 받습니다.
2. 경찰에 신고하고 한국재외공관에 사고사실을 알린 후 협조를 구합니다.

☞ 피해자일 경우
경위서를 경찰 입회 하에 상대방에게 사고 경위서를 작성토록 합니다. 치료 시 나오는 경비에 대한 영수증 및 진단서를 받아 보관합니다.

② 도난을 당했을 때

1. 절도를 당한 즉시 가장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반드시 POLICE REPORT를 받습니다. 이때 본인이 직접 신고를 작성해야 하며 절도를 당한 여행객이 다수일 경우 인원수대로 별도 작성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귀국 후 POLICE REPORT와 함께 보험회사에 신고합니다.

☞ 보험사 제출시 필요서
POLICE REPORT, 손상품 수리견적서(영수증 포함), 여권사본, 통장사본 (본인의 통장이 아닐 경우 관계를 나타낼 수 있는 서류)
☞ 보험처리가 안 되는 것들
현금, 수표, 항공권 등의 유가증권